선별적 투자 필요…IT·증권·여행株 주목-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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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0일 지금은 선별적인 업종 및 종목에 주식 투자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최용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현지시간) 유로존 재무장관회담에서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고 미국도 경제지표 개선세가 다시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코스피지수가 2000대에 안착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주요 매물대 및 저항선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해 선별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을 권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2000~2100선 구간에서 펀드 7조5000억원, 랩 어카운트 4조원 수준의 매물이 포진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하드웨어, 증권, 호텔·레저, 유통, 에너지, 무역, 운송 등이 실적과 수급 측면에서 투자에 유리해 보이고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 정보통신(IT) 하드웨어, 기계장비 위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최용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현지시간) 유로존 재무장관회담에서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고 미국도 경제지표 개선세가 다시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코스피지수가 2000대에 안착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주요 매물대 및 저항선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해 선별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을 권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2000~2100선 구간에서 펀드 7조5000억원, 랩 어카운트 4조원 수준의 매물이 포진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하드웨어, 증권, 호텔·레저, 유통, 에너지, 무역, 운송 등이 실적과 수급 측면에서 투자에 유리해 보이고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 정보통신(IT) 하드웨어, 기계장비 위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