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는 19일 3D 애니메이션 '볼츠와블립'의 영화판이 오는 23일 전국 100여개 상영관에서 개봉된다고 밝혔다.

레드로버는 이에 앞서 전날 문화소외계층 어린이 120여명을 초청해 VIP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와 함께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동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부원장, 성열홍 경기콘텐츠진흥원(GCA) 원장, 김병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개그맨 양상국, 아역 탤런트 천보근, 김수정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에서 레드로버는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에게 4000장의 '볼츠와블립' 무료 관람권을 기부키로 했다.

하회진 대표는 "총괄제작사로서 개봉후 얻어지는 수익의 50%를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많은 체험과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