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 확대에 2030선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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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030선도 웃돌고 있다.
17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92포인트(1.65%) 오른 2030.37을 기록 중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1% 가량 상승했다. 오는 20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 지원이 결론 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데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덕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월 주택 착공건수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개선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1% 이상 뛰며 장을 시작했다. 시간이 갈 수록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1583억원, 기관이 23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10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593억원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699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개인은 홀로 1092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계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 증권, 전기전자, 운수장비, 제조업이 2~3% 뛰고 있다. 은행, 금융업, 철강금속, 화학, 건설업, 비금속광물 등도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에도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시총 상위 20위권내 종목들은 모두 주가가 뛰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3.08% 오른 1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상 최고가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중공업, LG전자, LG 등도 2~3%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7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92포인트(1.65%) 오른 2030.37을 기록 중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1% 가량 상승했다. 오는 20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 지원이 결론 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데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덕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월 주택 착공건수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개선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1% 이상 뛰며 장을 시작했다. 시간이 갈 수록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1583억원, 기관이 23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10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593억원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699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개인은 홀로 1092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계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 증권, 전기전자, 운수장비, 제조업이 2~3% 뛰고 있다. 은행, 금융업, 철강금속, 화학, 건설업, 비금속광물 등도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에도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시총 상위 20위권내 종목들은 모두 주가가 뛰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3.08% 오른 1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상 최고가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중공업, LG전자, LG 등도 2~3%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