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현대시멘트의 주가가 이틀째 상한가(가격제한폭) 행진을 기록 중이다.

현대시멘트는 16일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68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도 전년보다 12%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시멘트는 17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날보다 14.71% 뛴 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에도 15.00%의 상승률을 기록,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