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광구에서 가스전을 추가로 발견한 한국가스공사가 강세다. 매장량의 가치는 2810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다.

16일 오전 9시24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1750원(4.33%) 오른 4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 가스전 발견으로 한국가스공사의 모잠비크 광구 지분의 추정가치는 기존 8000억원에서 1조1000억원으로 증가한다"며 "내년 1월까지 3개 탐사정을 추가 시추할 계획이어서 총 매장량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