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1Q 영업적자 예상…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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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6일 CJ E&M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3% 낮은 3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투자 필요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경진 연구원은 "CJ E&M의 4분기 실적은 게임 및 영화부문 사업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연결 매출액은 36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6.3% 감소한 135억원이었다"고 전했다.
게임개발 자회사의 영업권 상각, 영화 사업의 투자손실 등이 실적부진의 원인이란 설명이다. 게임사업의 저마진 구조가 지속될 올 1분기는 112억원의 영업적자를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방송 부문은 2분기부터 광고단가 인상 및 성수기 효과가 예상되는 반면, 게임사업은 마계촌 리프트 등 의미있는 신규 게임 출시가 2분기 말로 예정돼 있어 매출 기여는 3분기가 돼야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최경진 연구원은 "CJ E&M의 4분기 실적은 게임 및 영화부문 사업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연결 매출액은 36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6.3% 감소한 135억원이었다"고 전했다.
게임개발 자회사의 영업권 상각, 영화 사업의 투자손실 등이 실적부진의 원인이란 설명이다. 게임사업의 저마진 구조가 지속될 올 1분기는 112억원의 영업적자를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방송 부문은 2분기부터 광고단가 인상 및 성수기 효과가 예상되는 반면, 게임사업은 마계촌 리프트 등 의미있는 신규 게임 출시가 2분기 말로 예정돼 있어 매출 기여는 3분기가 돼야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