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주요 기업 CEO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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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한양대의 실력을 보여주는 숫자들이다.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란 슬로건을 내건 한양대는 1939년 개교 이래 73년 동안 국내 최고의 엘리트를 배출한 명문 대학으로 꼽힌다.
특히 주요 기업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대학으로도 명성이 높다. 구체적으로 100대 기업 CEO의 출신 대학을 따지면 전국 대학 중 2위이며, 1000대 기업 CEO 중 이공계 출신 배출 대학으로 보면 1위다. 코스닥 CEO 출신 대학 랭킹에선 3위에 올라 있다.
전문직종에서도 한양대인들은 크게 활약하고 있다. 기술고시 2위, 변리사 2위, 사법시험 합격자 수 5위, 행정고시 합격자 수 5위, 신규판·검사 임용 대학 4위 등의 랭킹이 이를 말해준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 ‘파워 엘리트’들을 많이 배출했다는 얘기다. 특히 공과대학은 한양대의 가장 큰 자랑으로 꼽힌다. “한양대 공대 출신이 없었다면 한국의 근대화도 없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한양대는 해외 400여개 대학과의 학술교류를 통해 영국 더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대학 평가 국제화 부분 전국 사립대학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최초 해외 분교 설립을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외국계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선호하는 대학에서 2위에 뽑히기도 했다.
한양대 서울캠퍼스에는 12개 단과대학에 교수 968명과 학생 1만5000여명이 몸담고 있으며, 8개 단과대학이 있는 에리카(경기도 안산) 캠퍼스에는 교수 366명과 학생 9000여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