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통 큰' 세일…호주행 항공권 최저 11만원대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이 모든 노선에서 총 100만석이 넘는 좌석을 특가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쿠알라룸푸르 편도 항공권이 최저 9만원부터 판매된다.

인천발 호주 멜버른행 편도 항공권(쿠알라룸푸르 경우)은 최저 11만4900원부터, 인천발 호주 골드코스트행 편도 항공권은 최저 12만4900원부터 선보인다.

또 쿠알라룸푸르 출발을 기준으로 랑카위, 페낭 등 국내선 편도 항공권은 최저 8000원, 호주 퍼스와 시드니 편도 항공권은 각각 8만4500원, 10만58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는 제세금을 모두 포함한 요금으로 여행 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항공권 예약은 이달 19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가능하다.

이 회사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국 승객들이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동남아, 호주 지역을 합리적인 요금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