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펀더멘털이 바닥 지나 '매수'-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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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1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LCD경기가 회복세로 전환되면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 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박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당초 원가절감과 제품차별화가 1분기부터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이패드3 패널 불량문제가 발생하면서 실적개선은 2분기로 지연이 불가피하다"며 "이는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이슈이지만 잠재적인 악재를 노출시켰다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초기 품질문제는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고려할 때 LG디스플레이의 펀더멘털은 바닥을 지났다"고 판단했다.
동양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투자포인트로 2분기부터 LCD경기가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라는 점, 아이패드3 패널 불량이슈로 펀더멘털 저점을 확인했다는 점, 2012년 FPR을 무기로 TV시장 주도할 전망이라는 점, 백색OLED에 대한 기대감,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차별화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당초 원가절감과 제품차별화가 1분기부터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이패드3 패널 불량문제가 발생하면서 실적개선은 2분기로 지연이 불가피하다"며 "이는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이슈이지만 잠재적인 악재를 노출시켰다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초기 품질문제는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고려할 때 LG디스플레이의 펀더멘털은 바닥을 지났다"고 판단했다.
동양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투자포인트로 2분기부터 LCD경기가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라는 점, 아이패드3 패널 불량이슈로 펀더멘털 저점을 확인했다는 점, 2012년 FPR을 무기로 TV시장 주도할 전망이라는 점, 백색OLED에 대한 기대감,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차별화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