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소형 CUV 콘셉트카 'XIV-2' 내달 첫선
쌍용자동차는 다음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82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소형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 콘셉트카 'XIV-2'(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 2·사진)를 첫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차는 지난해 9월 독일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XIV-1'에 이은 두 번째 모델. 쌍용차가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소형 SUV이다. 1.6ℓ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XIV-2 양산차를 2014년께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