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눈물 “아픈 나 때문에 몸져누우신 엄마, 너무 초라해보여”
[우근향 기자] 아역 출신 배우 김민희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월13일 방송된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김민희는 아역시절 ‘똑순이’로 활약할 당시 어려웠던 집안 사정을 털어놨다.

김민희는 “‘똑순이’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 아버지가 많은 빚을 남기고 돌아가셔 어린 나이에 집안의 가장이 됐다”며 “당시 여의도에 갈 택시비도 없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간에서 혹이 발견됐다. 이 사실을 알자 엄마가 먼저 몸져누우셨다”며 “내가 아프다고 하니 엄마가 너무 초라해졌다. 그렇게 당당하고 딸 자랑을 하며 다니던 엄마가 너무 안 됐더라”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김민희 외에 안문숙, 이의정, 이민호, 맹세창이 출연해 ‘잘 커줘서 스페셜’로 꾸며졌다. (사진출처: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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