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무디스 악재 여파로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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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무디스의 유럽 6개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21포인트(0.31%) 떨어진 1999.53을 기록 중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그리스 의회의 재정긴축안 승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이날 장 시작 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6개국의 신용등급을 무더기 강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2000선을 하회하며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를 제외한 시총 10위권 내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4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21포인트(0.31%) 떨어진 1999.53을 기록 중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그리스 의회의 재정긴축안 승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이날 장 시작 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6개국의 신용등급을 무더기 강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2000선을 하회하며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를 제외한 시총 10위권 내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