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세미콘, 주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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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4일 테라세미콘에 대해 현재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최도연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테라세미콘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2% 늘어난 1847억원, 영업이익은 243% 증가한 3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과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부문만 포함한 보수적 추정치다"고 설명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AMOLED 열처리 장비 외에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와 태양광 등 장비를 포함하면 실적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올해 LCD용으로 산화처리 반도체(Oxide TFT) 투자를 진행할 경우, 약 400억원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또 삼성SDI가 CIGS 태양광 투자 진행할 경우에도 관련 장비 수주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SMD가 저온폴리실리콘(LTPS)용 열처리 장비를 발주할 경우에도 AMOLED 수주 규모 가 30%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 주가는 보수적 실적 추정치에 대비해도 저평가됐다는 게 최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추정치 기준 주당순이익(EPS) 대비 9.1배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최도연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테라세미콘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2% 늘어난 1847억원, 영업이익은 243% 증가한 3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과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부문만 포함한 보수적 추정치다"고 설명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AMOLED 열처리 장비 외에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와 태양광 등 장비를 포함하면 실적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올해 LCD용으로 산화처리 반도체(Oxide TFT) 투자를 진행할 경우, 약 400억원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또 삼성SDI가 CIGS 태양광 투자 진행할 경우에도 관련 장비 수주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SMD가 저온폴리실리콘(LTPS)용 열처리 장비를 발주할 경우에도 AMOLED 수주 규모 가 30%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 주가는 보수적 실적 추정치에 대비해도 저평가됐다는 게 최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추정치 기준 주당순이익(EPS) 대비 9.1배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