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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이슈&이슈 "미 경제지표 개선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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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철 기자 > 뉴욕 증시가 연초 5주 연속 상승세를 일단락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그리스 악재에 발목이 잡히면서 6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중 괜찮았다. 다우지수가 11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연초부터 이어진 랠리로 인해 뉴욕 증시는 전고점을 돌파했다. 그러나 주말 들어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 지원이 유보됐다는 소식이 악재였다. 지난 주말 하락폭은 올해 들어 가장 컸다. 어쨌든 그리스 의회는 오늘 밤, 지금 12일 밤 재무부 청사 밖에서는 강도 높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구조조정 개혁에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긴축을 받아들일지 여부에 대해 의회 투표가 시작됐다. 그리스 의회 전체 의원 300석 가운데 신민당 사회당 1, 2위당이 이미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돌발 악재가 나오지 않는 한 그리스 의회에서 트로이카 실사단이 제시했던 구제금융 조건을 통과시킬 가능성은 한층 커졌다. 트로이카 실사단이 제시했던 추가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리스 의회가 먼저 긴축안을 통과시켜라 그리고 올해만 3억 유로가 넘는 재정적자를 줄여봐라 그리고 여기에다 지금 과도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그리스 의회가 4월 총선을 통해 새로운 정당이 권력을 집권한다 하더라도 집권 이후에도 구조조정을 약속대로 이행하겠다는 것을 보증하라는 것이 들어있다. 연금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무원 줄이고 임금을 삭감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했던 그리스 정치권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여부에 주목되고 있다. 주요이슈 호재와 악재로 나눠 자세히 살펴보겠다. 호재성 재료다. 미국의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유럽의 부채위기를 통제하고 미국 경제가 계속 성장한다면 내년 말까지 다우지수는 15000선까지 쉽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정부가 올해 8천억 달러 약 900조원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공적자금이 투입됐던 크라이슬러가 지난해 흑자 전환하는 등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제조업의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악재성 요인이다. 그리스 의회에서 합의된 긴축안이 미흡하다며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오는 15일로 연기됐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가 이탈리아의 은행권의 34개 은행에 대해 무더기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중국의 1월 신규대출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통화긴축정책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차로 1100억 유로도 모자라 1300억 유로 190조원에 달하는 구제금융을 받을 처지에 있는 그리스가 지금까지는 돈을 받고도 전혀 강도 높은 구조조정 개혁 프로그램을 이행하지 않았다. 2차로 돈을 준다 하더라도 순조롭게 진행되겠느냐는 데 의심의 방점이 찍혀 있다. 트로이카 실사단은 일단 그리스 정치권이 연금삭감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통과시켰다 하더라도 미흡하다며 반려했다. 이번 주 오는 15일로 그리스 2차 지원 논의여부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를 재차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또 트로이카 실사단은 그리스의 세 가지 조건을 추가하고 있다. 일단 그리스 의회가 트로이카 실사단이 제시했던 긴축조치에 대해 의회 비준을 먼저 통과시켜라 그리고 올해만 재정 추가로 3억 유로 이상을 지출계획을 내놓아라 그리고 4월 총선 이후에도 어떤 정권이 집권한다 하더라도 강도 높은 긴축과 개혁 조치를 약속대로 진행한다는 보장을 하라는 것이다. 돈을 꿔주는 채권자 입장에서 채무자가 전혀 말을 듣지 않는 상황에서 최후통첩을 내놓은 것임에는 분명해 보이지만 그리스 정치권이 이 요구를 수용한다 하더라도 순조롭게 돈을 받고도 구조조정 개혁을 이행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안하다. 이 때문에 오늘 그리스 의회가 이런 강도 높은 구조조정 계획을 승인한다 하더라도 이 조치를 약속대로 실행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심하고 있는 대목이다. 그 동안 연초 미 증시 랠리를 이끈 것은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였다. 고용도 점진적으로 회복 추세를 보여주고 있고 소비도 나쁘지 않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다 IT 업체들 주가 좋으니까 나스닥 지수를 선두로 지수상승폭이 가팔랐다. 6주 만에 조정을 받긴 했다. 그러나 어닝시즌이 거의 막바지 종료된 가운데 이번 주 역시 경제지표가 중요하다. 월요일 이렇다 할 만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데 다음 날 화요일부터 수입물가 소매판매동향이, 산업생산과 뉴욕제조업지표동향이 그리고 생산자 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와 같은 물가지수 동향이 발표된다. 지난달 있었던 FOMC회의 의사록도 이번 주에 공개된다. 지난 1월 소매판매가 발표되는데 12월에 이어 1월 역시 소매판매는 예상했던 것보다 개선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기다 물가지표가 안정된다면 연준이 부동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가적으로 양적완화 할 수 있는 여지가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역시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된다 하더라도 그리스 문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또 한 번 뉴욕증시는 이번 주는 영향이 가팔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분열하는 UFO "빛의 모양, 크기 변하며 둥둥 떠다녀" ㆍ[TV] 세계속 화제-브라질서 열정적인 삼바춤 퍼레이드 ㆍ거울 앞 슬픈 고양이…`날 이렇게 만든 주인, 누구냐?` ㆍ박유천 측 “아이돌 알몸 협박 사건, 허위일 시 법적대응 방침” 해명 ㆍ"케빈 어디갔어", 맥컬리 컬킨 노안 경악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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