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개인 '사자'에 소폭 상승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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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소폭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3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2포인트(0.65%) 오른 532.09를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안 승인을 미뤄 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리스 의회가 12일 재정긴축안을 승인한 것을 호재로 코스닥지수는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 때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지수는 보합권으로 후퇴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상승폭을 키워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은 29억원, 개인은 10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가 5.13% 급등하고 있고 건설, 운송장비·부품, 운송,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등이 1~2% 뛰고 있다. 오락문화, 섬유·의류, 기타 제조, 음식료·담배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다음,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 동서가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를 비롯 475개 종목이 뛰고 있다. 329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85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3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2포인트(0.65%) 오른 532.09를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안 승인을 미뤄 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리스 의회가 12일 재정긴축안을 승인한 것을 호재로 코스닥지수는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 때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지수는 보합권으로 후퇴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상승폭을 키워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은 29억원, 개인은 10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가 5.13% 급등하고 있고 건설, 운송장비·부품, 운송,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등이 1~2% 뛰고 있다. 오락문화, 섬유·의류, 기타 제조, 음식료·담배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다음,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 동서가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를 비롯 475개 종목이 뛰고 있다. 329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85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