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TW '올해의 광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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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13일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개최된 제 38회 ATW(Air Transport World)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광고상(Ad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이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업부문 금상도 받았다.
ATW 광고 대상은 매년 지난 1년간 ATW 매거진에 게재된 모든 광고를 대상으로 세계 약 1400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에 아시아나가 수상한 올해의 광고 시안은 '노리개(Norigae)'로 미주 지역에서 지난해 선보였다.
한국의 대표적인 장신구인 노리개에 아시아나를 대표하는 색깔인 색동을 담아 동양의 미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노선 네트워크을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경영지원본부장은 "자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노리개'라는 소재로 접목시킨 점이 미국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항공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광고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아시아나는 이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업부문 금상도 받았다.
ATW 광고 대상은 매년 지난 1년간 ATW 매거진에 게재된 모든 광고를 대상으로 세계 약 1400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에 아시아나가 수상한 올해의 광고 시안은 '노리개(Norigae)'로 미주 지역에서 지난해 선보였다.
한국의 대표적인 장신구인 노리개에 아시아나를 대표하는 색깔인 색동을 담아 동양의 미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노선 네트워크을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경영지원본부장은 "자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노리개'라는 소재로 접목시킨 점이 미국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항공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광고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