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2~4위가 유러피언투어 오메가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우승에 실패했다. 라파엘 카브레라-베요(스페인)는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츠GC(파72·73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65타로 정상에 올랐다. 랭킹 3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1타차로 공동 2위에 머물렀다.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합계 14언더파 공동 5위, 랭킹 4위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합계 11언더파 공동 13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