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작년 판매왕 365대 팔았다
기아자동차는 10일과 11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지난해 우수 카마스터(영업직 사원)를 시상하는 '2012 기아 스타 어워 즈'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 지난해 120대 이상 판매한 106명의 우수 카마스터가 참석했다. 전국 상위 판매순위 10명 에게 수여하는 기아 판매왕 및 지역본부 판매왕(19명) 등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아차 망우지점의 정송주 부장은 지난해 기아 카마스터 중 가장 많은 365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한 달 평균 30대꼴로 판매한 셈. 그 다음은 정성만 부장(울산지점·303대)과 박광주 부장(서울 테헤란로지점· 287대)이 뒤를 이었다.

정 부장은 2005년부터 7년째 판매왕 자리를 지켰다. 2010년에는 423대 를 팔아 개인 연간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 2827대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올해에도 기아차 판매왕 자리를 지키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 던 것은 처음 인연을 맺은 뒤로 변함없이 찾아 주는 고객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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