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풀린 매킬로이…오메가두바이 2R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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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러피언투어 오메가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
첫날 공동 4위였던 매킬로이는 1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아랍에미리트GC(파72·73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토마스 비욘(덴마크)과 공동선두에 올라 시즌 첫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매킬로이는 “2주 전 아부다비 대회 때보다 자신감이 더 생겼다”며 우승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첫날 선두였던 라파엘 카브렐라-벨로(스페인)는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3위, 월드랭킹 4위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카이머는 이날 7번홀(파3·186야드)에서 자신의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랭킹 3위 리 웨스트우드(영국)는 7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7위다.
출전자 가운데 유일한 한국 선수인 노승열(21)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첫날 공동 4위였던 매킬로이는 1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아랍에미리트GC(파72·73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토마스 비욘(덴마크)과 공동선두에 올라 시즌 첫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매킬로이는 “2주 전 아부다비 대회 때보다 자신감이 더 생겼다”며 우승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첫날 선두였던 라파엘 카브렐라-벨로(스페인)는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3위, 월드랭킹 4위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카이머는 이날 7번홀(파3·186야드)에서 자신의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랭킹 3위 리 웨스트우드(영국)는 7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7위다.
출전자 가운데 유일한 한국 선수인 노승열(21)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