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경유가격 3년래 최고…1823.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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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간 경유 가격이 3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0.2원 뛴 리터당 1823.5원을 나타냈다.
휘발유가는 지난주보다 1.5원 오른 리터당 1979.3원으로 5주 연속 상승했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2046.2원으로 가장 비쌌고 광주가 1959.5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의 경우 서울과 대구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84.1원 차이났다.
정유사의 공급가격도 2주 연속 하락했다.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는 전주보다 19.8원 내린 리터당 944.2원을, 경유는 27.2원 떨어진 1012.4원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국내 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가격도 현재의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0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0.2원 뛴 리터당 1823.5원을 나타냈다.
휘발유가는 지난주보다 1.5원 오른 리터당 1979.3원으로 5주 연속 상승했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2046.2원으로 가장 비쌌고 광주가 1959.5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의 경우 서울과 대구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84.1원 차이났다.
정유사의 공급가격도 2주 연속 하락했다.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는 전주보다 19.8원 내린 리터당 944.2원을, 경유는 27.2원 떨어진 1012.4원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국내 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가격도 현재의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