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비츠로셀은 10일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억8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7% 증가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6억2800만원으로 27.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억4400만원으로 3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 미터기용 배터리 등 해외 수출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47억원 정도 크게 증가했다"면서 "스마트 미터기 전원 및 보조전원용 배터리 수출이 크게 늘고 있어 올 4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 비츠로셀은 리튬 1차전지 생산기업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