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BS, 미디어렙 수혜 기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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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민영 미디어렙 법안 통과에 따른 수혜 기대에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3분 현재 SBS는 전날 보다 4.70% 오른 3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디어렙 법안 통과로 SBS의 미디어렙(미디어크리에이트)의 영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광고단가의 현실화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미디어렙 법안이 통과됐다. 지난 2008년 12월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의 방송광고 독점 판매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3년 2개월만이다.
미디어렙 법안 통과로 SBS는 지난 2011년 11월 14일에 출범한 미디어크리에이트를 통해 합법적인 광고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김 연구원은 "전산시스템 구비, 인원 보충 등의 작업이 남아있으나 광고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광고영업을 통해 수익성이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2.6배로 역사적 저점이며 2분기부터 광고 성수기에 진입하기 때문에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0일 오전 9시3분 현재 SBS는 전날 보다 4.70% 오른 3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디어렙 법안 통과로 SBS의 미디어렙(미디어크리에이트)의 영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광고단가의 현실화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미디어렙 법안이 통과됐다. 지난 2008년 12월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의 방송광고 독점 판매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3년 2개월만이다.
미디어렙 법안 통과로 SBS는 지난 2011년 11월 14일에 출범한 미디어크리에이트를 통해 합법적인 광고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김 연구원은 "전산시스템 구비, 인원 보충 등의 작업이 남아있으나 광고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광고영업을 통해 수익성이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2.6배로 역사적 저점이며 2분기부터 광고 성수기에 진입하기 때문에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