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는 9일 3년 연속 흑자행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했던 영인프런티어는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매출 158억5300만원, 영업이익 8억7300만원, 당기순이익 1억9600만원 등을 기록했다. 2009년 결산 흑자전환 이후 3년 연속 흑자다.

생명공학솔루션분야로의 사업구조 재배치로 매출은 전년보다 3.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5.8%와 175.0% 급증했다.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생명공학솔루션 분야가 올해에는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며 "바이오 분야의 항체 매출도 성장되고 있어, 올해 실적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