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9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8790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3.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8575억원으로 55.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6767억8600만원으로 3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고려아연은 올해 4조95억원의 매출액(연결 기준 4조60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2134억원을 신규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성연호 기자 bish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