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안철수硏, 안 원장 86만주 매각 계획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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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공익재단 출연을 위해 86만주를 장내 매도할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 2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날 대비 9900원(7.56%) 떨어진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안철수연구소는 다음 주부터 안철수 원장이 '안철수재단'(가칭)에 출연할 주식 총 186만주 중 86만주를 매각한다고 전날 밝혔다. 나머지 100만 주는 현물로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매각키로 결정한 86만주는 전량 장내에서 처분될 예정"이라며 "그 외 안 원장이 보유한 주식에 대해서는 처분 계획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재단 출연 이후 안 원장의 지분은 기존 37.2%에서 18.6%로 줄어들게 된다. 최대주주 자리는 유지하게 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8일 오전 9시 2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날 대비 9900원(7.56%) 떨어진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안철수연구소는 다음 주부터 안철수 원장이 '안철수재단'(가칭)에 출연할 주식 총 186만주 중 86만주를 매각한다고 전날 밝혔다. 나머지 100만 주는 현물로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매각키로 결정한 86만주는 전량 장내에서 처분될 예정"이라며 "그 외 안 원장이 보유한 주식에 대해서는 처분 계획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재단 출연 이후 안 원장의 지분은 기존 37.2%에서 18.6%로 줄어들게 된다. 최대주주 자리는 유지하게 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