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면류제품 6종의 가격을 평균 8% 인상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기준으로 풀무원의 생칼국수(550g)는 기존 3100원에서 3370원으로 8% 올랐으며, 생치즈크림스파게티 2인분(580g)은 6300원에서 6800원으로 7.93% 인상됐다.

냉장면은 지난주에 일부 대형마트에서 가격이 올랐다.

이와 함께 풀무원은 두부, 콩나물도 인상 품목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풀무원은 지난해 12월 10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7% 올리기로 했으나 정부의 물가관리 의지에 인상안을 철회한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