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4분기 영업익 66%↓…아모레, 매출 588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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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의 작년 4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OCI는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4% 하락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8771억원으로 4.3% 줄었다. 태양광 발전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웨이퍼와 셀 업체들의 재고 조정으로 작년 4분기 폴리실리콘 시장 가격이 당 30달러 이하로 하락한 것이 실적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4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 모두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48억원으로 13.0%, 매출은 5883억원으로 8.4% 각각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3729억원으로 2.3%, 매출은 2조5547억원으로 12.4% 늘었다. 중국시장 매출이 작년 23% 증가하는 등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대한생명은 2011회계연도 3분기(2011년 10~12월) 순이익이 1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1% 급증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OCI는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4% 하락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8771억원으로 4.3% 줄었다. 태양광 발전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웨이퍼와 셀 업체들의 재고 조정으로 작년 4분기 폴리실리콘 시장 가격이 당 30달러 이하로 하락한 것이 실적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4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 모두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48억원으로 13.0%, 매출은 5883억원으로 8.4% 각각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3729억원으로 2.3%, 매출은 2조5547억원으로 12.4% 늘었다. 중국시장 매출이 작년 23% 증가하는 등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대한생명은 2011회계연도 3분기(2011년 10~12월) 순이익이 1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1% 급증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