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11일 안양점 개원…'첨단 척추전문병원'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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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 지상 10층, 120병상 규모다. 척추센터, 관절센터, 비수술센터, 영상의학센터, 운동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6개 전문특화센터를 갖췄다. 또 메덱스(MedX), 센터르(Centaur) 등 첨단 운동 재활장비를 구비했으며, 운동재활센터와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된 비수술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수술실을 청정무균수술환경으로 꾸몄고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공조시스템도 설치했다. 의료계에서 첨단·친환경 병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다.
병원 내 어디서나 신속하게 의료차트와 검사결과 확인이 가능하도록 최신 정보기술(IT)이 접목된 전자의료차트(EMR)도 눈길을 끈다. 특히 의학용 영상정보의 저장 등 첨단의료시스템을 도입, 의료진과 환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많이 갖췄다는 평가다.
윌스기념병원 안양점의 심정현 병원장은 “의료서비스가 발전하면서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져 철저히 고객의 시각과 편의에 맞춰 개원을 준비했다”며 “최첨단 의료시설과 실력파 의료진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안전한 의료환경, 최상의 의료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