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2천만 달러 규모의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수주했습니다.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의 2012년도 입찰에서 2천만 달러 규모의 수두백신과 B형 간염,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주로 녹십자는 올해 1천4백만 달러 규모의 수두와 독감 백신, 6백만 달러 규모의 수두, B형 간염,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을 중남미 국가에 수출하게 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입찰 수주는 구제 입찰을 통한 녹십자의 의약품 수출중 역대 최대 규모"라며 "올해 연간 1억 달러 수출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향후 독감백신의 품목 다변화를 통한 국제 입찰 수주와 개별 국가 수출 확대를 위해 10명분의 백신 원액을 담은 다인용 백신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가장 부러운 커플` 英 최고령 잉꼬부부 ㆍ호랑이 호드름 콧물이 줄줄 "감기 걸렸나봐~" ㆍ주인을 잘못 만났어 "주인 너 이 자식 내리기만 해봐라" ㆍ양준혁, 소개팅녀 박혜림에 호감 표시 “똑똑하고 센스있고 예의도 바르다” ㆍ조영남 “유산상속 마지막 여자에게 4분의1 주겠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