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은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3.33% 오른 1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매매일 기준으로 3일 만이다.
박성민 교보증권은 연구원은 파트론에 대해 "성장을 통한 이익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도 종전의 1만5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그는 "우선 최근의 주가 조정은 지난 4분기 수익성이 예상보다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전방 업체의 스마트폰 및 휴대폰 출하량 증가의 수혜가 계속되며 외형 성장을 통한 이익 규모 확대라는 큰 그림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이번 1분기에도 외형이 성장하며 수익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이제는 다시 스마트폰 확대의 대표 수혜주로써 그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0.3%와 38.1% 늘어난 5409억원과 51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