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전 세계 컨테이너선사 가운데 예정된 입항 날짜를 가장 잘 지킨 해운사로 꼽혔다.

이 회사는 세계적 해운 컨설팅 업체인 영국 드류리가 실시한 작년 4분기 컨테이너선사 정시성 조사에서 직접 운영 선박의 정시율이 91%에 달해 세계 1위에 올랐다고 6일 발표했다. 세계 최대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라인과 중국의 코스코라인이 각각 90%, 88%로 뒤를 이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