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7개 인권 실태 조사 과제를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선정된 조사 과제는 △노인 집중 취업 분야 △사이버 수사 및 디지털 증거 수집 △간접 고용 근로자 △군 복무 부적응자 △어업에 종사하는 이주 노동자 △대학 내 성폭력 △종교에 의한 차별 등이다. 인권위는 4월 내로 과제별 연구 용역 수행 기관을 선정해 연말까지 실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