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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 블랭크페인 CEO 주식보너스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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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가 로이드 블랭크페인 최고경영자(CEO)의 주식 보너스를 줄였다. 2008년 이후 최악의 실적부진 탓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골드만삭스가 뉴욕 금융당국에 제출한 보고서를 인용, 블랭크페인 CEO가 2011년 700만 달러(약 78억 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 주식(Restricted shares)을 지급받았다고 5일 보도했다. 이는 2010년 블랭크페인이 지급받았던 1260만 달러어치 주식보다 44% 적은 것이다.

    그의 주식 보너스가 줄어든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현금 보너스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WSJ는 “작년 미국 금융산업의 위축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2008년 이후 최악의 실적을 냈다. 골드만삭스의 작년 순익은 전년 대비 47% 감소한 44억 달러였다. 매출도 26%줄어든 288억 달러로 집계됐다. 골드만삭스는 실적악화로 최근 2400명을 감원했으며 직원들의 평균임금도 급감했다. 주가도 46%급락했다.

    한편 글로벌 은행들과 증권사들은 최근 일자리를 줄이고 직원들의 급여와 보너스도 삭감하고 있다. 1월 JP모간체이스는 제인스 다이먼 CEO가 작년 1700만 달러 규모의 주식 보너스를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과 같은 규모다. 모간스탠리도 제인스 고먼 CEO가 2010년 대비 약 50% 수준인 510만 주를 주식 보너스로 받았다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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