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점포] 제주 갈치·옥돔요리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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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레' 수원 인계점
제주살레는 신선한 재료 공급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제주도 와흘읍에 6600㎡(20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 50억원을 투자해 급속동결 시스템을 갖췄다. 수산물을 영하 50도 이하로 빠르게 냉동하는 이 시스템은 배송과정에서도 신선도를 유지시켜 준다.
제주살레 수원점은 홀과 방을 골고루 배치, 고객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메뉴는 제주 해역에서 잡히는 은갈치 고등어 옥돔 굴비 삼치 등을 재료로 구이, 조림, 탕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 성게미역국이나 돔베고기 같은 특선요리도 마련돼 있다. 하나같이 웰빙 음식이란 점이 공통점이다. 제주살레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점포 안에 제주도를 옮겨온 듯한 인테리어다. 도심 속에서 돌하르방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작은 제주’ 안에서 식사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회장은 “제주살레 음식점은 단순히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니라 제주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새기고 가는 곳이란 인식이 뿌리내리도록 점포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가맹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매장면적이 99㎡(30평)일 경우 인테리어비가 4500만원 드는 것을 비롯 가맹비, 교육비, 주방기기, 의탁자를 포함 9600만원(점포임대 비용 제외)의 창업비가 든다. 이보다 더 큰 165㎡(50평) 이상일 때는 1억4000만원가량이 든다. (031)225-3530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