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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침의 인물] 워싱턴 "도덕성은 대중정치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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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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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성은 대중정치의 원천이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은 1796년 9월17일 대통령 3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발표한 ‘고별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학연·지연을 고려하지 않고 인재를 등용했다. 침략전쟁을 거부하는 등 도덕정치를 구현한 인물이었다. 장기 집권이 민주주의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 그는 연임 제한 규정이 없었음에도 기꺼이 권력을 내놓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워싱턴은 1789년 2월4일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223년 전 오늘이다. 이복형제의 소개로 군인이 된 그는 대(對) 영국 독립전쟁(1775~1783) 당시 대륙 총사령관을 맡아 승리를 이끌었다. 이것이 초대 대통령 당선의 발판이 됐다.

    그가 대통령이 된 뒤 가장 먼저 챙긴 일은 통합이었다. 당시 미국에서는 남·북 지역정서를 토대로 한 파당정치가 심했는데 워싱턴은 고른 인재 기용을 통해 매듭을 풀기 시작했다. 이런 노력 덕에 연방정부는 지역과 출신 성분을 막론하고 시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시민의 깊은 믿음은 미국 번영의 초석이 됐다.

    워싱턴은 1799년 12월14일 급성후두개염(추정)으로 숨을 거뒀다. 미국 국민들은 그를 에이브러햄 링컨과 함께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는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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