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도시 최초 YBM연계 단지 내 영어마을 조성
중심상업지구, 지하철역, 부산대 병원으로 둘러싸인 양산신도시의‘최중심’입지

올들어 지방 분양 열기는 부산·경남권을 중심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반도건설은 이달 말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46블록에 양산반도유보라 4차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5㎡(84㎡ 702세대, 93㎡ 400세대, 95㎡ 112세대)에 1214세대로 지어진다.분양가는 지난 7월 인근에 분양한 양산 반도유보라 3차보다 비슷한 3.3㎡ 당 700만원대 초반 대에 검토 중이다. 견본주택은 남양산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위치해 있다.

이곳은 양산신도시 내에서도 중심상업지구의 핵심입지를 자랑한다.지난해 7월 분양해 평균 2.21 대 1, 최고 6.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현재 96%넘는 계약률로 성공한 반도유보라3차의 후속분양인 만큼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분대 부산생활권, 풍부한 주거인프라에 ‘단지 내 YBM연계 영어마을’까지
양산 반도유보라 4차 아파트가 지어지는 46블록은 양산신도시에서도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증산역 더블역세권으로 부산까지 20분대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주변에는 중심상업지구가 둘러싸고 있다. 여기에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부산대학병원을 비롯해 산학연구단지, 업무시설이 위치해 투자와 실거주가 모두 가능한 풍부한 주거인프라를 갖춘 직주근접형 주거지다.

특히 양산시 최초의 영어교육법인 YBM과 연계 단지 내 영어마을이 조성될 예정으로 어린자녀를 둔 인근 부산·경남권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 될 전망이다. 단지 좌측으로 맞닿아 있는 초등학교, 고등학교와 더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교육 프리미엄이란 미래가치도 크게 작용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다시 재현되는 4베이~4.5베이(bay) 평면열풍
양산신도시 최초의 ‘4베이 혁신평면’으로 59~84㎡ 평형이 1순위에서 최고 11.64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되었던 양산반도유보라 3차에 이어 양산반도유보라 4차는 더 업그레이드 된 혁신평면이 적용될 예정이다.이번에 분양하는 양산반도유보라4차에는 좀더 진화된 평면개발+α“욕실특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5㎡ 121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전 세대 4bay 이상, 최대 4.5bay의 혁신평면에 4룸 구조를 도입했다. 기존 30평형대에서 2개의 욕실(부부욕실,공용욕실) 모두에 욕조 및 샤워부스를 구성하여 마침 50평대의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욕실공간을 제공하는 이른바 ‘욕실특화’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3개 면적의 중앙광장을 갖추었고, 단지 주변으로는 약 1Km의 단지 둘레길을 조성해 입주민들은 고급 웰빙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지방수요자들의 취향에 맞추어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비율을 80%가량 구성할 계획이다.

◆크지만 섬세한 아파트, 무엇이든 플러스 된다
양산반도유보라4차는 다양하고 효율적인 크고 작은 서비스로 아파트에 대해 알면 알수록 고객을 더 감동시킨다. 양산신도시 최초 20cm 더 넓은 지하주차공간과 인공지능 LED주차장까지 출퇴근 및 심야시간 등 차량이나 입주자들의 이동이 빈번한 시간대에 따라 조명등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효과도 높다. 1pass 스마트키 시스템으로 커뮤니티를 포함한 단지 내 모든 시설을 카드 한 장으로 누릴 수 있어 주거편의성을 극대화 했다는 평이다.

반도건설 김정호 팀장은 “양산반도유보라 4차는 양산신도시 핵심입지에 양산신도시 최초 4.5bay 혁신평면 도입, 최초의 단지 내 영어마을 조성계획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상품경쟁력을 높였다”며 “이는 앞서 분양한 양산반도유보라1,2,3차와 더불어 최대 3000여 가구의 반도유보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며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인근 수요자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