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신규 고객 추가로 실적개선 지속-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3일 한세실업에 대해 올해도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100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전년동기 대비 19% 인상된 판매단가와 고객들의 발주 증가로 지난 4분기 깜짝실적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연간 판매단가 인상률이 12.8%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4분기 인상폭을 평균을 웃돌았는데, 디자인 제공 등을 통한 ODM(제조자개발생산) 심화작업으로 원가율을 지속적으로 하락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도 신규 고객의 추가로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H&M에 이어 오는 5월께 자라 망고 등 글로벌 브랜드에 납품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 규모는 H&M보다는 크지 않을 예정이지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추가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2012년 한세실업은 1조752억원의 매출과 6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당설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올해도 판매가격 인상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예정이고, 환율 안정화로 주당순이익(EPS)는 전년보다 13.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박희진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전년동기 대비 19% 인상된 판매단가와 고객들의 발주 증가로 지난 4분기 깜짝실적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연간 판매단가 인상률이 12.8%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4분기 인상폭을 평균을 웃돌았는데, 디자인 제공 등을 통한 ODM(제조자개발생산) 심화작업으로 원가율을 지속적으로 하락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도 신규 고객의 추가로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H&M에 이어 오는 5월께 자라 망고 등 글로벌 브랜드에 납품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 규모는 H&M보다는 크지 않을 예정이지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추가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2012년 한세실업은 1조752억원의 매출과 6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당설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올해도 판매가격 인상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예정이고, 환율 안정화로 주당순이익(EPS)는 전년보다 13.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