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자산운용이 425억원 규모의 헤지펀드 2종을 3일 설정한다. 이로써 한국형 헤지펀드는 11개 자산운용사의 15개로 확대된다. 설정 잔액도 3700억원으로 늘어난다.

산은자산운용은 3일 ‘KDB파이오니어롱숏뉴트럴전문사모투자신탁1호’와 ‘KDB파이오니어안정형전문사모투자신탁1호’를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롱숏뉴트럴1호’는 대우증권과 KDB생명 현대증권이 각각 100억원씩 투자해 300억원 규모로 운용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