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패션잡화 브랜드 브루노말리는 밸런타인 데이(14일)를 앞두고 밝은 색상의 ‘러블리 B백’(사진)을 2일 출시했다. 올해 봄·여름 신상품으로 눈에 확 띄는 핫핑크, 시원한 스카이블루, 노란색이 섞인 라임 등 3가지로 나왔다. 사이즈도 넉넉해 안에 내용물을 많이 넣어도 자연스러운 라인이 나온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47만8000원.

브루노말리를 판매하고 있는 금강제화는 러블리 B백이나 브루노말리의 50만원 이상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베네피트의 메이크업 키트 ‘파인딩 미스터 브라이트’를 준다. 이달 말까지 브루노말리와 베네피트가 동시 입점돼 있는 주요 백화점에서 구입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베네피트에서 파인딩 미스터 브라이트 키트를 구입한 고객은 브루노말리의 러블리 B백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정민 브루노말리 핸드백 팀장은 “러블리 B백은 브루노말리의 이니셜을 테마로 선보이는 알파벳 컬렉션의 첫번째 제품”이라며 “매력적인 여성을 지칭하는 형용사(Beautiful, Bright, Belle, Bello)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