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예비경선장에서 돈봉투를 돌린 의혹을 받은 김경협 민주통합당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50)에 대해 내사종결했다.

검찰 관계자는 2일 “김 후보가 출판기념회 초대장을 돌렸다는 소명에 수긍할 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CCTV 동영상에 비추어 제3자가 금품을 살포했을 가능성은 여전히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