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행장 박영빈)은 다음달 말까지 ‘KNB그린체크카드(후불교통카드) 발급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중 이 카드의 발급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신규 발급 후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하면 후불교통 이용요금의 20%를 깎아준다.

장연호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은 “정부의 직불형카드 활성화 정책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의 KNB그린체크카드는 에코머니 가맹점을 이용할 때 최대 5% 할인해준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톱포인트로 전환하거나 에코머니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월 5만원 신용한도 내에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요금을 후불로 결제할 수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