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신종플루 치료제로 유명한 ‘타미플루’를 이달부터 국내에 독점 판매한다.

종근당은 지난달 31일 한국로슈와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간질 치료제 ‘리보트릴’ 등 6개 제품의 독점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김정우 종근당 사장은 “동반자적 관계가 앞으로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