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성 교수 "혁신적인 기업가 양성…울산에 새 활력"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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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업화 50년 국제 심포지엄 - 울산광역시·한경 주최
조동성 서울대 교수(사진)는 ‘소득 4만달러 울산의 경제기적 성장 동인을 찾아서’란 기조연설을 통해 “울산은 공업화 덕분에 국내 제1 부자도시로 성장했지만 창의적인 인재 영입기반이 열악해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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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티브 잡스처럼 울산의 신성장 산업에 스마트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기업가 양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울산시에 주문했다.
그는 울산시가 벤치마킹할 도시로 독일 뮌헨을 들었다. 뮌헨은 1960년대 제조업 위주 도시였으나 지금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문화예술관광도시로 전환했다. 조 교수는 뮌헨을 바꾼 원동력이 BMW 본사인 4실린더 빌딩과 연구·개발(R&D) 기관, 자동차 연관 부품사 등을 묶어 거대한 자동차 관광벨트 단지로 조성한 것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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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울산은 그동안 정부 주도 정책과 기업가 정신, 입지조건 등의 기본요소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춰왔다”며 “앞으로는 해외 신시장 공략과 품목 다각화, 신성장동력 개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등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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