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동물사체, 120과 128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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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동물사체, 120과 128로 신고
서울시는 2009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애완동물 사체 처리 기동반을 운영해 6200여건의 사체를 처리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해 동물 사체 처리량은 3081건으로 전년 2484건보다 24% 증가했다. 지난해 말까지 처리한 동물 사체 중 고양이가 4454건(71.8%)으로 가장 많았고, 개 963건(15.5%), 조류 등이 784건(12.7%)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길거리에서 죽은 동물의 사체를 발견한 시민은 120 다산콜센터나 128 환경신문고로 신고하면 지정 폐기물 업체가 수거해 위생적으로 처리한다”고 말했다. 또 일반 가정에서 기르던 애완동물이 죽은 경우에는 생활폐기물과 분리해 동물병원이나 동물장묘업체에 의뢰, 처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서울시는 2009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애완동물 사체 처리 기동반을 운영해 6200여건의 사체를 처리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해 동물 사체 처리량은 3081건으로 전년 2484건보다 24% 증가했다. 지난해 말까지 처리한 동물 사체 중 고양이가 4454건(71.8%)으로 가장 많았고, 개 963건(15.5%), 조류 등이 784건(12.7%)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길거리에서 죽은 동물의 사체를 발견한 시민은 120 다산콜센터나 128 환경신문고로 신고하면 지정 폐기물 업체가 수거해 위생적으로 처리한다”고 말했다. 또 일반 가정에서 기르던 애완동물이 죽은 경우에는 생활폐기물과 분리해 동물병원이나 동물장묘업체에 의뢰, 처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