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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KB투자證 하현수, 코아크로스 '적중'…수익률 3.1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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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해 1960선에 바짝 근접한 1일 '2012 제 17회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대부분 수익률을 개선시키며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하현수 KB투자증권 강남스타PB센터 차장은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내며 수익률을 3.17%포인트 높여 참가자 중 두각을 나타냈다.

    하 차장은 장 초반부터 적극적인 매매 전략을 구사, 통신장비업체인 코아크로스 주식 1200주를 신규매수한 뒤 8000주를 추가 매수했다. 코아크로스는 이날 거래상한선까지 치솟아 평가이익 128만원을 기록했다.

    또 보유하고 있는 하이마트가 6.97% 오르며 평가이익이 153만원으로 확대된 것도 수익률 개선에 보탬이 됐다.

    수익률 관리를 위해 장 초반부터 적극적인 매매전략을 취했다는 하 차장은 "코아크로스는 최근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등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는 판단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하이마트는 실적과 더불어 매각과 관련한 모멘텀도 살아나고 있어서 좀 더 길게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동엽 SK증권 수원지점 지점장 역시 발빠르게 매매에 나서며 수익률을 2.06%포인트 높였다. 전체 순위도 종전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김 지점장은 개장 초 씨엔플러스 주식 100주를 신규 매수한 뒤 바로 전량 매도하며 소폭 이익을 낸 뒤 오후 들어 아이씨케이 주식 2000주를 신규 매수, 22만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냈다.

    또 보유하고 있던 프롬써어티와 크리스탈이 이날 각각 3.46%, 2.28% 상승하면서 평가손실액이 각각 214만원, 415만원으로 줄어들었다.

    나머지 참가자들도 1%포인트 가량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동현 한화증권 송파지점 대리와 3위를 기록 중인 이종현 LIG투자증권 대구지점 대리는 각각 1.30%포인트, 1.51%포인트 수익률을 개선했다.

    이종현 대리는 보유하고 있는 동아팜텍 주식 중 일부를 손매도해 228만원의 확정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주력 보유 종목인 한솔테크닉스의 평가이익이 553만원으로 확대되면서 전체 수익률은 나아졌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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