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 가격 110만원 싸졌다

보급형 '스마트' 등급 추가···2865만원

쏘나타 하이브리드 이렇게 싸졌어?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가격을 낮춘 '스마트(보급형)' 등급을 새롭게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스마트는 기본형 프리미어(2975만원) 등급에서 가죽 스티어링 휠과 자동변속기 손잡이, 인조가죽 도어센터 트림, 후석 센터 암레스트 등 일부 편의사양을 제외했다. 가격은 110만원 싸진 2865만원(세제 혜택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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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국산 하이브리드의 저변 확대를 위해 동일한 성능에 가격을 낮춘 보급형을 내놨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높은 가격 때문에 고연비 하이브리드차를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뿐 아니라 유지비 절감을 위해 경차를 이용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차종교환 프로그램, 신차교환 프로그램,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최대 보증서비스 등 다양한 신차 보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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