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밸류에이션 매력 증가"-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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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일 두산엔진에 대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커지고 있다"면서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제시됐다.
이 증권사 이강록 연구원은 "올해 두산엔진의 실적은 바닥이 될 것이지만, 내년부터 국내 대형 조선수가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 및 LNG운반선 관련 엔진 매출이 발생하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조선산업 불황으로 호실적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2012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7.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증가하고 있어 조선경기 회복 시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두산엔진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6%와 68.4% 늘어난 5176억원과 52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53% 줄어든 597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은 4분기 조선업 생산량 증가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판매단가 하락에 따른 원가율 증가로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메인 엔진의 경우 선박의 진수 전 단계에 투입 되기 때문에 조선소 수익 인식 시점과 3~6개월 정도 시차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강록 연구원은 "올해 두산엔진의 실적은 바닥이 될 것이지만, 내년부터 국내 대형 조선수가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 및 LNG운반선 관련 엔진 매출이 발생하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조선산업 불황으로 호실적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2012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7.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증가하고 있어 조선경기 회복 시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두산엔진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6%와 68.4% 늘어난 5176억원과 52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53% 줄어든 597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은 4분기 조선업 생산량 증가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판매단가 하락에 따른 원가율 증가로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메인 엔진의 경우 선박의 진수 전 단계에 투입 되기 때문에 조선소 수익 인식 시점과 3~6개월 정도 시차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