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스피, 급등 부담 덜어낸 후 2000선 재탈환"-삼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증권은 1일 코스피지수가 단기 급등 부담을 덜어낸 후 완만하게 상승하면서 2000선을 재차 탈환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투자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중요 지수대인 1960선 내외에서 횡보하며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어 상승 기조를 다시 시작한 후 2000선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은 상승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적 분석상 코스피지수가 전고점이자 피보나치 되돌림 61.8%에 해당되는 중요 지수대 1963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달 말 유럽 중앙은행(ECB)의 장기대출 프로그램(LTRO) 추가 시행에 따라 유럽 재정위기 우려 및 안전자산 현상이 더욱 완화된다면 외국인 매수 기조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매도세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던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 강도는 다소 약화될 수 있어도 매수 기조 자체는 유지될 것"이라며 "올 들어 외국인 매수세와 동반된 추가 상승에 초점을 두고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섬유의복, 철강금속, 화학, 건설 등의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미래에셋, '코빗' 인수 추진…암호화폐 시장으로 발 넓힌다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4위 디지털자산거래소인 코빗 인수를 추진한다. 인수에 성공할 경우 업비트와 빗썸이 양분하고 있는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시장에 균열이 생길지 주목된다.28일 암호화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최근 ...

    2. 2

      미래에셋, 국내 4위 코인 거래소 '코빗' 인수 추진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4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에 대한 인수를 추진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최근 코빗의 최대주주인 NXC, 2대 주주 SK플래닛과 지분 인수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코빗은 ...

    3. 3

      "못 참아" 분노의 '탈팡' 행렬…이마트·네이버가 파고든다 [한경우의 케이스스터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에서 사용자 이탈 조짐이 나타난 가운데 증권가에선 경쟁사의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일어난 후 문화·예술계와 정치권 인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