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1%대로 확대…외인 '팔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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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락폭을 1%대로 확대했다.
기관의 '팔자'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매도 우위로 전환한 탓이다.
30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53포인트(1.04%) 떨어진 1944.30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가 미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실망으로 혼조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약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를 지탱하던 외국인 매수세가 점차 약화된 끝에 '팔자'로 돌아섰다. 1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222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18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차익거래는 406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의 경우 357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49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운수장비가 2.22% 떨어지면서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고, 화학, 철강금속, 서비스, 기계, 보험, 건설 등도 1%대 밀리고 있다. 전기가스, 의약품, 섬유의복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선 신한지주와 한국전력 만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2.10포인트(0.41%) 내린 513.7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10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2억원, 1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다음과 서울반도체를 제외한 전 종목들이 내림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관의 '팔자'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매도 우위로 전환한 탓이다.
30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53포인트(1.04%) 떨어진 1944.30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가 미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실망으로 혼조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약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를 지탱하던 외국인 매수세가 점차 약화된 끝에 '팔자'로 돌아섰다. 1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222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18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차익거래는 406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의 경우 357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49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운수장비가 2.22% 떨어지면서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고, 화학, 철강금속, 서비스, 기계, 보험, 건설 등도 1%대 밀리고 있다. 전기가스, 의약품, 섬유의복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선 신한지주와 한국전력 만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2.10포인트(0.41%) 내린 513.7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10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2억원, 1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다음과 서울반도체를 제외한 전 종목들이 내림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