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용암고력금속, 신기술로 알루미늄 혁신 앞장…학원설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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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신소재로 가볍고 강도가 높은 알루미늄합금은 항공기 분야 등에 널리 사용된다. 최근 알루미늄 합금분야에 새로운 방식을 채택, 뛰어난 품질을 생산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도 김포에 있는 (주)용암고력금속(대표 이현종)이 화제의 업체.
관련업계에서 40여년간 근무한 이현종 대표는 알루미늄압연 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에만 몰두해온 알루미늄 전문가다. 이 대표는 기존의 DC나 HOTTOP방식에 비해 압축성,가공성,생산성이 뛰어난 에어슬립 방식을 채택해 더 훌륭한 품질의 AL-BILLET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기업들과 달리 (주)용암고력금속은 에어슬립 방식을 일찍부터 적용해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아왔다. 더 좋은 시설에서 최고 품질의 AL-BILLET을 생산하기 위해 2011년 최신설비를 갖춰 건축공장을 준공했다.
이 회사는 2009년 연구 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및 내실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이노비즈에 등록됐고, 이어 알루미늄 합금, 빌레트의 개발 및 제조부분에서 ISO인증을 받았다. 생산 주력품목은 A6063 및 고력주조로 빌레트사이즈(Ø) 5″(Ø130), 6″(Ø152), 7″(Ø177), 8″(Ø203), 9″(Ø229), 10″(Ø254), 11″(Ø279) 등이다. 알루미늄 합금으로는 A1xxx계열, A2xxx계열, A3xxx계열, A5xxx계열, A6xxx계열, A7xxx계열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이 대표는 40년간 관련 분야에서 줄곧 일을 해와 현장직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취임 후엔 꾸준히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등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이 회사의 불량률은 제로에 가깝다. 직원들의 평균근속연수도 20년에 이른다.
이 대표는 철저한 이익공유제를 원칙으로 매년 이익금을 직원들에게 인센티브 형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후학 양성을 위해 20년이 넘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기도 한 이 대표는 장차 학원을 설립해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중·고교 학생들의 사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신소재로 가볍고 강도가 높은 알루미늄합금은 항공기 분야 등에 널리 사용된다. 최근 알루미늄 합금분야에 새로운 방식을 채택, 뛰어난 품질을 생산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도 김포에 있는 (주)용암고력금속(대표 이현종)이 화제의 업체.
관련업계에서 40여년간 근무한 이현종 대표는 알루미늄압연 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에만 몰두해온 알루미늄 전문가다. 이 대표는 기존의 DC나 HOTTOP방식에 비해 압축성,가공성,생산성이 뛰어난 에어슬립 방식을 채택해 더 훌륭한 품질의 AL-BILLET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기업들과 달리 (주)용암고력금속은 에어슬립 방식을 일찍부터 적용해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아왔다. 더 좋은 시설에서 최고 품질의 AL-BILLET을 생산하기 위해 2011년 최신설비를 갖춰 건축공장을 준공했다.
이 회사는 2009년 연구 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및 내실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이노비즈에 등록됐고, 이어 알루미늄 합금, 빌레트의 개발 및 제조부분에서 ISO인증을 받았다. 생산 주력품목은 A6063 및 고력주조로 빌레트사이즈(Ø) 5″(Ø130), 6″(Ø152), 7″(Ø177), 8″(Ø203), 9″(Ø229), 10″(Ø254), 11″(Ø279) 등이다. 알루미늄 합금으로는 A1xxx계열, A2xxx계열, A3xxx계열, A5xxx계열, A6xxx계열, A7xxx계열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이 대표는 40년간 관련 분야에서 줄곧 일을 해와 현장직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취임 후엔 꾸준히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등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이 회사의 불량률은 제로에 가깝다. 직원들의 평균근속연수도 20년에 이른다.
이 대표는 철저한 이익공유제를 원칙으로 매년 이익금을 직원들에게 인센티브 형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후학 양성을 위해 20년이 넘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기도 한 이 대표는 장차 학원을 설립해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중·고교 학생들의 사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